[나이트포커스] 바이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...尹과 첫 '대면' / YTN

2022-05-20 57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하헌기 / 前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, 신인규 / 前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한국을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. 내일은 윤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.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,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.

안녕하십니까? YTN도 시시각각 속보를 전하느라 오늘 숨가쁜 하루였습니다마는 대통령 입장에서도 외교력이 시험대에 오른 하루였고 또 총리 인준 통과로 협치가 또 시험대에 오른 여소야대 정국에서 시험대에 오른 그런 하루였습니다.

먼저 한미 정상회담부터 여쭤보겠습니다. 역대 대통령 기준으로 보면 가장 빠른 거죠. 취임 11일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.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?

[신인규]
일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에 정상끼리 만난 첫 번째 사례가 되는데 또 한미관계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?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으로 방문을 하면서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 막을 올렸는데요. 상당히 한미동맹의 그 중요성, 그것이 강조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오늘의 이 만남을 통해서 어느 정도 유의미한 성과들을 내야 할 그런 상황입니다.

지금 북핵 위기가 항상 상존하고 있고 또 동북아 질서가 상당히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더 정립해나갈 것이냐,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또 기대를 하고 있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, 이렇게 봅니다.

[하헌기]
임기 시작 후 역대 가장 빠른 방한보다 더 의미가 있는 건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왔다는 건데요. 그건 되게 큰 사건입니다. 보통 미국이 동북아 전략으로는 일본을 중심으로 놓고 한국을 일종의 주변국, 부속품처럼 여겨왔던 수십 년의 역사가 있습니다.

그걸 뒤집고 지금 한국을 먼저 왔다는 건 지금 한국이 세계에서 거의 일본과 대등하게 이제 대우받거나 추월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이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이어서 그... (중략)

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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